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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마르코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마르코입니다.

 

현재 나이는 32살(미국나이)에 가족 구성원은 저, 와이프, 아들 그리고 강아지 한마리 (핏불)가 있습니다. 아들은 현재 20개월 정도인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눈에는 세상에서 젤 귀여워 보입니다. 요즘 조금씩 단어들 말하기 시작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귀여워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2002년에 미국으로 처음 이민와서 그동안은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치열하게 살아왔었는데 이제 좀 삶이 안정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도 생기고 하다보니 물론 행복하긴 하지만 뭔가 약간의 허전함이 생기더라구요. 블로그에 꾸준하게 나의 일상 등을 기록하면 좋겠다 가는 생각을 했고, 또 그러면서 많은 다른 사람들과 미국 생활에 대한 정보나 취미활동 들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왕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누워서 자거나, 티비를 보거나, 유투브에 시간이 낭비 되는거 보다는 블로그에 꾸준하게 글을 포스팅 하는게 더 생산적인거 같아요.

 

 

2002년도 제가 중학교 3학년이 끝나가던 시기쯤에 이민을 왔는데요 그게 어느새 한 18년 정도가 되었네요. 이민 온 이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많은 얘기들 + 노하우들 + 특별한사건들 + 일상들 종종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국이어서 그런지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들이 많습니다. 또 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준 와이프를 만난 이야기, 누구나 그렇지만 처음에 이민와서 다같이 고생한 이야기, 영어 실수로 경찰한테 잡혀 갈뻔한 이야기, 미국에 와서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살아가다가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 등등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은 얘기가 너무나도 많아요. 앞으로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글쓰기에 특출난 재능이 없어서 감동을 줄만한 이야기들은 쓰지 못하고요, 그냥 편안하게 친구랑 수다떨듯이 써 내려가도록 할게요. 대신 최대한 꾸준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포스팅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마르코의 미국 생활 이야기 기대 많이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내가 살고있는 동네 Northern Virginia. 미국 수도인 D.C 바로 아래 위치 하고 있으며 한국인들이 그래도 꽤나 많이 살고 있다. 단점이라면 한국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히나 한국인들은 교육수준 높은 동네로 다 몰려 들기 때문에 하나 걸러 하나 아는얼굴. 다시 말해서 소문이 퍼지기가 아주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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