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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처음타보는 형들과 코메디 라이딩 로드 바이크 처음 형들과 라이딩, 챙피해서 죽을뻔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오늘은 제가 미국 온날부터 지금까지 지긋지긋하게 붙어 다니는, 가장 친한 친구들과 아침 라이딩을 해봤습니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두분은 일단 운동이라는거와는 담쌓고 지내신지가 대략 10년이 넘습니다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두분다 운동신경 좋고, 꾸준하게 운동 해오셨던 분들) 사진에서 나오겠지만 근육질의 친구와 저는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하게 로드 자전거를 타왔구요, 다른 두분은 태어나서 처음타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오늘 정말 창피함의 극치 였습니다. 일단 오전6시에 저희 크루중에 가장 돈이 많으신분네 집으로 모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처음부터 놀랐어요. 아무도 늦지않고 정확한 시간에 왔더라구요.. (너무 놀랐음... 우리가 지각을 .. 더보기
아빠가만든 아침 샌드위치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오늘은 저랑 가장 친한형중에 한명이 오전 라이딩 약속을 깨버려서 ㅠㅠ 일어난김에 아들과 와이프님을 위해서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집 바로앞에 있는 Gaint라는 마트에 들려서 Honey Ham이랑 콜슬로를 샀습니다. (콜슬로는 제가 가장 잘먹을수있는 야채이기에... ^^) 음식을 슥슥 준비해보겠습니다.. 1초...... 5초...... 30초..... 1분..... 땡!!! 짜잔~~ 초특급 간단 아침밥으로 아침을 잘 먹었네요 아침밥을 다 드신 아들님께서는... 현재 이러고 있네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더보기
고졸로 IT 개발자가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마크로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2년, 한국은 월드컵으로 한창인 이때 어머니께서는 갑자기 느닺없이 미국 가자고 해서 칼국수 한그릇때리고 무슨 서울대공원 가는 지하철 태우듯이 비행기를 태우시고 저희는 그렇게 미국으로 왔습니다. 아빠 엄마 나 형. 당시 막 이민 온 사람들은 다른 한국인들의 좋은 먹이감이었습니다. 현찰을 들고 오니까요. 누가 그러더군요. 같은 동족들 접근해서 빼먹는건 인도하고 한국 사람들 밖에 없다고.. 저희 부모님도 사람들 정보에 속아서 가져온 돈 탈탈 털려서 가족 모두 졸지에 하루살이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세월은 흐르고 저는 나이만 먹고 있더라고요.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한국이었으면 이미 늦었어 라며 일찌감치 포기했을텐데.. 더보기
Bye Bye 나의 자전거야..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저의 첫 자전거인 Giant contend AR 2를 팔게되었습니다.. 새모델을 사서 한달정도 열심히 타고다녔는데 개인적인 사정으로인해서 팔게되었네요.. 그 개인적인 사정은 바로... 제가 자전거에 너무 푹 빠져버렸다는거죠. 조만간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전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헤헷 그럼 ㅂㅂㄴ~ 더보기
그의 섹시한 뒤태를 보며 미친듯이 달렸지 필립과의 라이딩 안녕하세요~~ Marco입니다!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 올렸던 사촌 형의 새로운 자전거 개시로 라이딩을 즐기고 왔습니다. 확실히 카본 프레임에 카본 휠까지 장착이 되어서인지 치고 나가는 속도가 저번 자전거보다 월등히 빠르네요. 체감으로 확 느껴집니다. 속도를 재보진 않았어요. 그런건 할줄 모르거든요. 오늘 티 안내고 따라가냐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허벅지는 터질거 같고 숨을 턱끝까지 차오르고 몸은 땀 범벅이 되었지만 뒤 쳐지지 않을려고 죽을동 살동 해서 쫓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딩 끝날때까지 엉덩이만 쫓아가다가 끝났습니다. 하도 뒤에서만 따라가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앞사람 엉덩이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엉덩이가 살짝 움직인거 같은데 가스배출 같은게 있지 않았나 한번 의심해 봅니다 참고로 사촌.. 더보기
점심 먹고 짬내서 라이딩 7/7/20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저는 원래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한바퀴 뛰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오전에 라이딩을 할수가 없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짧게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이것도 중독인거 같아요. 안하면 너무 허전하고 무기력합니다. 자택근무를 하다보니까 이런점이 좋네요. 팀원들 모르게 살짝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팀원들도 다른거 하고 있을테니까요. 루트는 평상시에 시간 없을때 빠르고 짧게 도는 루트로 다녀왔습니다. 일반도로옆 자전거 트레일이에요. 예전에 일반 도로에서 자전거 타면서 길막 하는애들 보면서 속으로 엄청 욕했었는데 제가 그 입장이 되보니 허벅지가 터져라 달리고 있으니 뒷차에 피해 안주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뒤를 돌아보면 차들 엄청 막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사 중에 신사... 더보기
간략하게 허벅지 터지는 리커버리 라이딩 07/05/2020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어제는 미국 Independece day-독립 기념일이 지나고 7월5일입니다. 올해 미국 독립기념일이 토요일이였던 관계로 07/03인 금요일부터가 Holiday여서 나름대로 긴 연휴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긴 연휴도 출근 전날에는 왜이렇게 짧았지 라는 마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오전에는 아버지가 하시는 일에 일손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오전6부터 오후2시까지 도와드리고 집에 돌아와보니 와이프님이 아들을 데리고 처남네집에 놀러갔다고 하네요. 아내가 집에 없어서 너무나 그립고 아쉽고 그랬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원해서 가는거니 저는 잘 놀다오고 천천히 놀다오고 나는 걱정말고 오래오래 있다가 오라고 응원해 주었죠.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고, 20개월 아들을 둔 자덕으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