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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짬내서 라이딩 7/7/20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저는 원래 항상 아침 일찍 일어나서 한바퀴 뛰고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오전에 라이딩을 할수가 없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짧게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이것도 중독인거 같아요. 안하면 너무 허전하고 무기력합니다. 자택근무를 하다보니까 이런점이 좋네요. 팀원들 모르게 살짝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팀원들도 다른거 하고 있을테니까요. 루트는 평상시에 시간 없을때 빠르고 짧게 도는 루트로 다녀왔습니다. 일반도로옆 자전거 트레일이에요. 예전에 일반 도로에서 자전거 타면서 길막 하는애들 보면서 속으로 엄청 욕했었는데 제가 그 입장이 되보니 허벅지가 터져라 달리고 있으니 뒷차에 피해 안주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뒤를 돌아보면 차들 엄청 막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신사 중에 신사... 더보기
월요일 아침은 아빠가 요리사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새벽 5시 좀 넘어서 일어난 거 같네요. 스스로에게 굉장히 대견합니다. =] 저는 잠이 좀 많은 편인데 자전거 타면서 생활 리듬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유투브에서나 보면 아침형 인간이 된것 같아서 너무 뿌듯해요. 습관적으로 요즘은 계속 새벽에 일어나는데 자전거 안타는 날은 사실 할게 많이 없습니다. 멍때리던지 아님 유투브를 보던지 티비를 보던지 하는데 이제는 책좀 사놓고 아침마다 몇페이지씩 이라도 읽어봐야겠네요. 어제 저녁에 와이프님께서 한국식 프렌치 토스트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아침 일찍 급하게 근처에 있는 마트 자이언트를 다녀왔습니다. 프렌치면 프랑스이고 프렌치 토스트면 프랑스식 토스트 아닌가요? 한국식 프렌치 토스트가 먹고 싶다고 해서 짧은 시간 고민을 했.. 더보기
마르코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하고 있는 마르코입니다. 현재 나이는 32살(미국나이)에 가족 구성원은 저, 와이프, 아들 그리고 강아지 한마리 (핏불)가 있습니다. 아들은 현재 20개월 정도인데 누구나 그렇겠지만 제눈에는 세상에서 젤 귀여워 보입니다. 요즘 조금씩 단어들 말하기 시작하는데 너무 신기하고 귀여워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2002년에 미국으로 처음 이민와서 그동안은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치열하게 살아왔었는데 이제 좀 삶이 안정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도 생기고 하다보니 물론 행복하긴 하지만 뭔가 약간의 허전함이 생기더라구요. 블로그에 꾸준하게 나의 일상 등을 기록하면 좋겠다 가는 생각을 했고, 또 그러면서 많은 다른 사람들과 미국 생활에 대한 정보나 취미활동 들에 대한 정.. 더보기
간략하게 허벅지 터지는 리커버리 라이딩 07/05/2020 안녕하세요~ 마르코입니다 어제는 미국 Independece day-독립 기념일이 지나고 7월5일입니다. 올해 미국 독립기념일이 토요일이였던 관계로 07/03인 금요일부터가 Holiday여서 나름대로 긴 연휴를 즐겼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긴 연휴도 출근 전날에는 왜이렇게 짧았지 라는 마음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오전에는 아버지가 하시는 일에 일손이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오전6부터 오후2시까지 도와드리고 집에 돌아와보니 와이프님이 아들을 데리고 처남네집에 놀러갔다고 하네요. 아내가 집에 없어서 너무나 그립고 아쉽고 그랬지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본인이 원해서 가는거니 저는 잘 놀다오고 천천히 놀다오고 나는 걱정말고 오래오래 있다가 오라고 응원해 주었죠. 안타까운 마음을 뒤로 하고, 20개월 아들을 둔 자덕으로서.. 더보기